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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의 랜선 돌잡이 "워토우(판다가 먹는 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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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판다 푸바오의 랜선 돌잡이

생후 1년을 맞은 아기판다 푸바오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의 판다월드에 살고 있는 "아기판다" 푸바오는 20일 자신의 돌잔치에 나다났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푸바오는 아기라 아직 엄마의 모유를 주로 먹기 때문에 먹이들이 장난감으로 보일 것"이라면서도 "사람의 돌잔치와 마찬가지로 푸바오가 어떻게 자라는지 예상하기 위해 돌잡이를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국내에서 태어난 최초의 아기 판다 첫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에버랜드 측에서는 돌잡이 준비물로 건강을 상징하는 당근, 장수를 의미하는 대나무, 인기를 상징하는 사과, 행복의 의미가 있는 워토우(판다가 먹는 빵)를 마련했다.

어린 푸바우는 모두가 자기만 바라보고 있는 줄 모르고 곁에 있던 사육사와 해맑게 장난만 치려했다.
결국 푸바우를 비롯한 판다들을 돌보는 강철원 사육사의 도움을 받아 고른 것은 "워토우~(판다가 먹는 빵)"이다.

 

어미 아이바오와 함께 한 푸바오 (생후 1년)


푸바오의 돌잔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이날 열려 3400여 명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돌잡이 등을 지켜봤다.

몸길이 16.5cm, 몸무게 197g으로 조그맣게 태어나 푸바오(이름뜻. 행복을 주는 보물)는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현재 약 40kg이다.

아직 이유식을 먹는 아기 판다이지만 혼자 나무에도 잘 올라가고 대나무와 죽순도 먹진 못하지만 먹는 듯한 모습을 따라 하며 놀잇감으로 관심을 가진다.

강철원 사육사가 에버랜드 블로그에 연재하던 "아기 판다 다이어리"도 21일 32화를 마지막으로 끝이난다.
지난해 7월부터 푸바오의 탄생과 성장 과정을 블로그에 소개하면서 고정팬까지 생겼다.

푸바오 첫 돌을 기념해 출간된 에세이 - 아기판다 푸바오



▶ 자이언트 판다 아이바오 爱宝 & 러바오 乐宝

한중 동시 진행한 판다 이름 짓기 이벤트의 8,500여 응모작 중 결정된 판다 한 쌍의 이름은
에버랜드의 중국어 표현인 '애보낙원(爱宝乐园)'을 인용하여 지어졌습니다. 아이바오(爱宝, Ai Bao)와
러바오(乐宝, Le Bao)는 각각 사랑스런 보물, 기쁨을 주는 보물이라는 뜻으로, 두 판다가 한중 양국
국민들에게 듬뿍 사랑 받고 기쁨을 주는 존재가 되길 기원하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름 : 아이바오 爱宝 (암컷)

생년월일 : 2013년 7월 13일생

키/몸무게 :
현재 몸길이(코~꼬리) 154cm,
몸무게 86.5kg

성격 : 온순하고 물을 좋아하며 수줍음이 많음

 

이름 : 러바오 乐宝 (수컷)

생년월일 : 2012년 7월 28일생

키/몸무게 :
현재 몸길이(코~꼬리) 163cm,
몸무게 95kg의 건장한 체격

성격 : 성격이 활발하고 나무 오르기와 물구나무
서기가 장기인 개구쟁이 스타일

 

개발에 따른 서식지의 파괴로 인하여 판다는 멸종위기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야생에 총 1,864마리만 남아 있어요.” (2014년 중국임업국)
지난 10년간 판다와 자연보호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노력 덕분에 야생 판다의 서식면적은 11.8%,
개체수는 17% 증가하여 1,864마리로 집계되었지만 여전히 판다는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판다를 비롯한 멸종위기의 동물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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